코로나백신 4종체제, 어떤 백신을 맞게될까?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오늘은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1년 1월쯤에 일반 성인들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얼추 비슷한 시점이거나, 좀 더 빠른 시일 내로 맞을 수 있겠네요.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2종 외에도 이번 6월에 추가로 2종이 국내에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각 백신 별로 간단하게 한번 알아볼게요.

**백신 (COVID-19 VACCINE)

1. 화이자 : 예방 효과 94%, mRNA방식

2. 아스트라제네카(AZ) : 예방 효과 62%, 바이러스 벡터 방식

3. 모더나 : 예방 효과 94%, mRNA 방식

4. 얀센 : 예방 효과 66%, 바이러스 벡터 방식

4가지 백신을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코로나 백신은 예방 효과가 60%대 인 것을 볼 수 있는 데요.

해당 퍼센트율은 임상시험 결과에서 나온 수치이고 실제 접종에서는 항체 형성에 필요한 충분한 효과가 검증이 되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접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가지 백신은 3/4분기에 집중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데요.

21년 하반기 물량기준으로는 화이자 백신이 제일 많은 양이 들어오고 뒤이어 모더나, AZ, 얀센 순입니다.

**6월 코로나 백신 접종일정

+60~74세 : 아스트라제네카 (AZ)

+30세 미만 경찰 및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 화이자

+30세 미만 -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 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 화이자

**7월 코로나 백신 접종일정

+초, 중, 고 교직원 : 모더나, 화이자

+고등학교 3학년 : 화이자

+30세 이상 -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1, 2학년 교사, 돌봄 인력 등 : 모더나, 화이자

7월부터는 첫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남아있는 50대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에 대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예정이지만 4가지 코로나 백신 중 어떤 코로나 백신을 맞을지 선택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교차접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일단 돼봐야 알 것 같네요.

예로 1차 접종 시 모더나, 2차 접종 시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도 있고, 서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접종을 하여 10월 즈음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고 남은 코로나 백신 물량은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3차 접종에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힘든 시기,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 이번 연도까지 하면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개개인의 위생관리와 이동 동선, 항상 신경 쓰시고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하셔서 내 가족과 내 주변 지인들을

서로서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