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플랫폼 BJ 코인게이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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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겨보고 있는 아프리카 TV 플랫폼에서 너무나도 잘 알려진 메이저 BJ들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시청자들을 기만한 사건인데요. 상황이 너무 뜨끈뜨끈하네요.

코인 게이트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BJ 코인 게이트 사건이란?

아프리카에서는 BJ들에게 큰돈을 후원하는 사람을 통칭 큰손이라고 부릅니다.

이 큰손들은 언론에 노출이 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는데요. 정확히 뭐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이 코인 게이트 사건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수트라는 사람은 BJ들과 여러 번 합방을 진행하여 본인을 알렸고, 단기간에 아프리카에서 유명한 큰손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슈트는 코인 장사꾼이었고 슈트에게 많은 메이저 BJ들이 큰돈을 투자하여 시청자들을 기만한 사건이 바로 코인 게이트 사건입니다.

 

아프리카TV

 

인터넷 검색한 결과에 따르면 수트라는 사람은 언론에 수백억 원대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상 그는 자산가가 아니었고 가지고 있는 회사의 대표이긴 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적나라한 본인들의 뒤가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단기간에 큰손이 되어 BJ들과 접촉, 친분을 내세워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코인에 투자를 시키고 암묵적인 홍보와 뒷 광고의 느낌으로 메이저 BJ들의 시청자들을 코인으로 끌어들이고, 시청자들이 투자하게끔 유도한 행위는 비트코인이 아닌 주식이었다면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 범법행위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아프리카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던 노래하는 코트의 전 여자 친구이자 매니저였던 다혜라는 여성의 폭로로 인해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고, 코트의 인성 및 행동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슈트의 코인 사업에 투자를 한 사람들 중에 BJ가 아닌 아프리카 플랫폼에서 일하는 임원들도 포함이 되어있는 걸로 나와있는데요. 

이는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보면 바로 확인이 되는 부분입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BJ로 방송을 해오던 김택용, 이영호, 염보성 또한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한 것이 밝혀졌고 우리가 모르는 BJ 중에 또 누가 더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여성 BJ도 포함이 되어있다는데 아직 밝혀지진 않았네요.

 

방송 플랫폼의 BJ이고 시청자가 수천수만 명인 사람들은 일반인 신분이긴 하지만 공인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되는 발언을 하거나 방송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자숙기간을 가지기도 하고 복귀도 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본인을 좋아하고 따르는 시청자들을 기만하여 그 사람들의 돈을 편취할 목적으로 이 사건이 드러나게 된 이상 직접적인 법의 심판을 받을 수는 없지만 다시는 방송에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BJ라는 신분으로 나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혜라는 여성의 용기 있는 폭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는지는... 정말 대단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